접근성
접근성이 현저하게 낮아서 접근이 불가능한 정도까지는 아니고.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접근할 수 있지만, 심심할 때 하기에는 귀찮을 정도로 접근성을 떨어트리면 언제든 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갈망도 생기지 않고, 접근하려고 하면 귀찮음이 느껴지기 때문에 스스로
24 posts from 2010
접근성이 현저하게 낮아서 접근이 불가능한 정도까지는 아니고.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접근할 수 있지만, 심심할 때 하기에는 귀찮을 정도로 접근성을 떨어트리면 언제든 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갈망도 생기지 않고, 접근하려고 하면 귀찮음이 느껴지기 때문에 스스로
안드로이드가 가끔씩 날 못살게 군다. 친구들끼리는 싸우면서 친해진다고 하지 않았나. 안드로이드랑도 싸울 때마다 조금씩 친해지는 기분. 하지만 요새는 싸울 일이 그다지 생기지 않는다. 나이 먹고 어른이 되면 친구들이랑 덜 싸우잖아. 서로 같은 의견을 가지고 있을리도
프로젝트 진행상황을 명확하게 말할 수 없다면 설계를 안했거나 설계를 개판으로 했거나 설계하면서 코딩하고 있거나 거짓말 하는 능력이 부족한 것. 진행상황을 명확하게 (진실을 담아) 얘기했으나, 나중에 틀어지는 경우 설계에 오류가 있어서 다시 설계를 했음 설계에
백년만에 피아노 연주 포스팅. Jon Schmidt 씨의 곡 All Of Me 입니다. Jon Schmidt - All Of
매크로가 충분히 많아져서 어느 순간 만족을 경험하게 되면, 더이상 매크로를 개발하려는 의지가 좀처럼 생기지 않는다. 새로운 문제를 맞이했을 때, 기존에 가진 매크로 풀에서 각 매크로들이 이 문제를 해결하는데 적합한지 아닌지 대조하는 과정은 시간이 많이 걸릴지라도
Natural Egocentric Dispositions 보다가, 옮겨놓고 두고두고 보고 싶어서. 위키피디아의 Egocentrism 문서에서 흥미있게 봤던 것들 옮겨놓고 보니 번역이
동기는 부여될 수 없다. 기껏해야 제 스스로 일시적인 동기를 찾을 수 있도록 근처에서 떡밥을 던져줄 수 있을 뿐이다. 당연히 떡밥은 효과가 좋지 않다. 그저 물고기의 판단을 흐리게 하여 이리저리 활동하도록 자극할 수 있을 뿐이다. 그러다가 아주 운이 좋으면 스스로의
잘한다고 칭찬한다 - 틀린 방법에 확신을 가지게 하여 영영 올바른 길로 돌아오지 못하도록 봉인한다. 날이 더우니 이상한 글이나 쓰고
나는 흐름타서 일하는 것에 대해 중독이 있다. 물 흐르듯 진행을 못하고 매번 깊이있게 생각하고 선택하여 일하는 것은 내게 고문이나 다름없다. 내 머리속 working memory는 조리있게 관리되지 않는데다가 그 크기가 충분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로인해 내
요 며칠 명상을 하고 있다. 길게도 안한다. 한번에 10분 정도. 명상이라고 하니 뭐 거창하게 들릴 수도 있을텐데, 그저 눈을 감고 바닥에 앉아 자아를 지켜보는 것이라 할 수 있겠다. 자아를 짓누르는 게 아니라 어린아이 돌보듯 '지켜보는 것'. 마음속에서 찌질대는
충분히 숙련되어 집중할 필요가 없는 일만 할 수 있다면 모를까, 내가 하는 일들은 대부분 집중이 필요하다. 몰아의 경지니, egoless니, 그 상태로의 전이함이 의도적이건 아니던 집중된 상태를 말한다. 너무 집중해서 자아를 일시적으로 잃어버린 상태다. 이러한
우리가 세포들로 이루어진 인간일 뿐이라는 것을 종종 잊곤 한다. 그래서 모든 것을 태도의 문제로 귀결시키던 습관을 잠시 버리고 과학적인 접근법을 시도해보기로 했다. 물론 아무리 좋은 기술을 써도 튼튼한 태도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쓸모 없겠지만 말이다. 갑자기 이런
마스터 요다의 괴테의 . Comments neonatas http://neonatas.tistory.com 2010-02-28T07:57:14.000Z 읽고 있으니 뇌가
지금보다 더 개념없던 시절에는 아는 것이 없어 코딩을 빨리 할 수 있었다. 예외 처리는 e.printStackTrace() 일단 넣고 넘어가면 그만이었다. 그저 생각나는대로 일단 만들어서 결과물이 돌아가면 그만이다 . 경험이 늘어갈수록 하나의 사건에서 파생될 수
Zen Habits의 4 Simple Principles of Getting to Completion을 읽다가 생각한 것들. 우리가 생각해낸 아이디어들의 대부분은 실현되지 않는다. 왜냐하면 그 아이디어를 실현하기 위해 우리가 고군분투하지 않기 때문이다. 고군분투하지
M. 스캇 펙의 아직도 가야 할 길의 61-62 페이지 인용합니다 . 우리는 자신의 행동에 따른 책임을 회피할 때, 그 책임을 다른 어떤 개인이나 조직 등에 떠넘긴다. 이것은 자신의 권리를 양도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래서 에리히 프롬은 나치즘과 권위주의에 대한 그의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2008년 1월 미투데이에서 한 여성회원을 알게 되었고, 눈이 맞아 2008년 4월에 결혼을 했습니다. 만난지 1개월만에 결혼을 결심한 것이지요. 만난지 1개월이면 사고쳤는지 안쳤는지 확인도 할 수 없는 기간입니다 -\_-. 어느덧 저희가
요즘처럼 수많은 업체들이 사람들의 주의력을 빼앗아오기 위해 별별 노력을 다 하는 이 세상에서, 우리는 주의력을 지키기가 어렵다. 인지능력은 따로 시전하지 않아도 무의식적으로 발휘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생산성 관련된 블로그들에서는 한 번에 한가지 일만 하자는 주장이
우연히 박영록이 쓴 안드로이드를 하면서 다시 생각해본 OOP를 읽고 OOP에 대한 단상들을 뱉어내기로 했다. 영록이가 쓴 글의 문맥과는 거리가 멀다는 점을 염두해두시라. 나는 OOP를 상당히 좋아한다. 그저 객체 지향- 을 좋아하는 것이다. 다른 동물들에 비해
당연하게도, 유지해야할 문맥의 크기가 작으면 작을수록 우리는 더욱 유연해질 수 있다. 지금 그대의 편집기에 열려져 있는 파일의 개수가 몇개인지 확인해보라. 4개가 넘어가는가? 너무 많다. 2~3개 정도로 유지할 것을 추천한다. 한번에 한 Task만 처리할 수 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