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쓰는 이유
무엇을 할 것이라는 내용의 글은 의미가 없다. 무엇을 해냈다는 내용의 글 또한 별로 의미가 없다. 그 행동 자체로서의 의미가 얼마나 없었으면 글이라는 형태를 빌어 또 한번 출판되어야 했을까. 나는 지금 집 근처 할리스에 앉아있다. 맞은편 테이블에 혼자 이어폰을
110 posts tagged with "personal-experience"
무엇을 할 것이라는 내용의 글은 의미가 없다. 무엇을 해냈다는 내용의 글 또한 별로 의미가 없다. 그 행동 자체로서의 의미가 얼마나 없었으면 글이라는 형태를 빌어 또 한번 출판되어야 했을까. 나는 지금 집 근처 할리스에 앉아있다. 맞은편 테이블에 혼자 이어폰을
어느덧 마지막 포스팅을 한지 6개월이 지났다. 처음 몇주동안은 괜찮았으나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글쓰기를 미룬 자신의 게으름을 무마할만큼 높은 품질의 글을 써야한다는 압박을 받게 된다. 글을 매일매일 쓰면서 '오늘 하루 정도는 거지같은 글을 써제껴도 별 상관없어'
5년전 어느 여름 아내와 함께 런던으로 이사했다. 그리고 아내의 학교생활이 거의 끝나 며칠전 독일로 이사했다. 런던에 처음 왔을 때는 1-2개월정도 "나도 취업이란걸 해볼까" 하는 생각이 있었는데 어쩌다보니 원격알바와 앱개발로 생활비가 잘 충당되었기에 취업 생각은
쇼펜하우어님이 문장론에 말하길, 이미 사고과정이 다 끝난후 그것을 주르르 뱉는 것만이 옳고 나머지는 다 쓰레기라고 하셨다. 나는 오늘 쓰레기 글을 만들 예정이니, 바쁜 일정에 치이는 분이라면 이 글을 더이상 읽지 않기를 바란다. 근 3달간 글을 안썼는데, 어이없는
언젠가부터 만든 프로그램을 외부에 노출하지 않기 시작했다. 제작년에 만들었던 Android 용 MSN 클론 때문이다. public release 는 대단히 고통스럽고 에너지가 많이 소모되는 일이다. Total Installation 수는 360만정도였고,
오랜만에 피아노 연주 영상 올립니다. Mozart - Turkish March Clementi Sonatine Op.36 No.1, No.3 즐거운 한 주
기분좋게 아침에 일어나서 환한 미소를 지으며 콘푸레이크를 먹는 광고는, 조금도 와닿지 않는다. 아침에 일어나서 기분이 좋을리가 없다. 몇시간 잤느냐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혈당도 떨어질만큼 떨어져있는 상태다. 혈당이 부족하면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가지기 어려울 뿐더러
머리가 많이 길었어요. 간만에 피아노 연주 영상 촬영하여 공유합니다. 클레멘티 소나티네 36-1과 쿨라우 소나티네 55-1과 20-1 입니다. 클래식 음악 좋아하시는 분이 많지 않아서 이루마의 River Flows In You를 연주해봤습니다. 집에서 피아노 맨날
한창 나우누리 타자방에 빠져 폐인생활을 거듭하던 일천구백구십팔년 가을. 자바 애플릿을 쓰면 채팅을 만들기 쉽다는 일념하에 자바에 올인했다. 기초부터 차근차근 밟지 않고 오직 채팅 클라이언트와 서버를 만들겠다는 일념하에 도서관 자바책을 모조리 뒤적거리던 시절이
지난주 금요일, 아무런 준비도 없이 쌈지돈만 챙겨들고 아내와 함께 런던에 도착하여, 어느덧 그 다음 일요일 밤이 되었다. 인터넷 느려터진 것 말고는 별다른 불만이 없다. 서점에 가면 한국에서는 책의 내용을 추측하고 아마존에서 지를 수 밖에 없었던 신간 원서들이
바쁜 와중에도 와이프가 가끔 이렇게 삼겹살을 해줍니다. 저기, 짙은 갈색의 소스는 도대체 뭘까요. 와이프 진술에 따르면 데리야끼 소스랑 냉장소에 있는 이것저것 넣었다는데 기억이 잘 안난답니다. 저희집에 춘장이 없는데.. 이상하게 짜장 맛이 느껴지는
입력하는게 다소 힘들긴 하지만,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글쓰기 용도로는 그럭저럭 괜찮은 역할을 해줄꺼라고 생각한다. 여기서도 많이 연습하면 250타 정도는 나오겠지. 입력속도와 생각의 속도는 비슷해야 된다. 왜냐하면 난 기억력이 좋지 않기 때문이다. 생각보다 입력이
한날 덕에 이런 포스팅을 하게 됐다. 음악을 좋아하나요? 좋아합니다. 아니, 좋아한다기보다는 사용하고 있다고 해야할까요. 없으면 안됩니다. 하루에 음악을 듣는 시간은 어느 정도 되나요? 최근에는 음악 청취 시간이 많이 줄었는데, 항상 귀에 뭘 꽂고 다니던
짜잔 $61,210!!! ParkingWars - RV with Icecream Truck 슬슬 지겨워집니다.... Comments 정원희 http://freesoft.myid.net/ 2008-11-06T09:01:03.000Z 흐흑.. 매번 OpenID
야채 썰고(me2mms me2photo)2008-10-22 04:03:26 고기도 썰고(me2mms me2photo)2008-10-22 04:05:04 고기에 밀가루도 범벅하고(me2mms me2photo)2008-10-22
며칠 전 사내 기획자분으로부터 중고 nintendo wii를 구매했습니다. 포장 뜯고 바로 말랑그램을 측정해보며 플레이 영상을 찍어봤는데요. '포장뜯고 처음 해본 것' 이라는 것을 꼭 염두해서 감상해주세요 :$ 저희도 플레이 할 때는 몰랐는데, 동영상 다시
일 할때도 품에 안겨 놀아달라는 망초는 애교만점 이 글은 rath님의 2008년 9월 20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Comments S2day http://s2news.net 2008-09-21T05:42:46.000Z 하아... 넘
오늘부터 합숙하게된 엘레강스한 망초를 소개합니다. 이 글은 rath님의 2008년 9월 10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Comments 서문교 2008-09-11T01:22:53.000Z 우왕 너무 귀엽다 이 고양이
일요일 오전엔 분식이 제맛(me2mms me2photo)2008-08-24 10:25:35 \[ ]\(http://www.flickr.com/photos/xrath/2791362916/) 참치김밥 맛있당.(me2mms me2photo)2008-08-28
사람은 긴장을 한다. 성향에 따라 어디서도 자연스러운 사람도 있고 어디서든 긴장을 많이하고 부자연스러운 사람도 있다. 한국 사람은 특히 긴장을 많이 하는 것처럼 보인다. 아무튼. 원래 쓰려던 제목은 '긴장하는 상황' 이였다. 집 앞 길을 걷다가 갑자기 긴장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