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하루를 시작하는 루틴
자고 일어나면 로디올라 한 알을 먹고, 물을 마시고, 씻고, 밥을 준비한다. 밥을 먹으면서 루모시티 한 바퀴를 돌고, 멀티비타민을 먹는다. 에스프레소를 내린 뒤 간단히 양치하고 방에 들어가 에스프레소를 2/3 정도 마신 후, 기를 모아 체르니 40번 1번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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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 일어나면 로디올라 한 알을 먹고, 물을 마시고, 씻고, 밥을 준비한다. 밥을 먹으면서 루모시티 한 바퀴를 돌고, 멀티비타민을 먹는다. 에스프레소를 내린 뒤 간단히 양치하고 방에 들어가 에스프레소를 2/3 정도 마신 후, 기를 모아 체르니 40번 1번부터
햇살 가득한 토요일 오후, 서울숲 카우앤독에서 다이제스트를 써본다. 작년 10월부터 시작한 PT 60회가 드디어 끝나간다. Phase 1 30회는 기초 체력 만들기에 집중했고, Phase 2 30회는 근육량 늘리기에 집중했다. 트레이너가 계획한 Phase 3은 근육
Swift 1.2로 작성된 파일에서 아무 문자열 리터럴 뒤에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신촌 모대학교 공학대학원들 대상으로 진행했던 Work Life Balance 세미나 후기. 나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무엇인가를 알리고 전파하는 능력이 전혀 없다는 것을 느꼈다. 또한, 주제 선택도 적절하지 않았던 것 같다. 그래서 강의실에 앉아 계셨던 분들에게는 다소
무언가를 기억 속 깊이 남기고 싶다면, 그 일에 의식적으로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활동 과정에서 어느 정도의 고통을 감수하는 것이 좋다. 나이가 들수록 시간이 빠르게 흐르고, 기억이 점점 희미해지는 이유는 삶이 점차 익숙해지면서 대부분의 경제활동과 사회생활을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잘 될 거라고 생각하지도, 잘 안 될 거라고 생각하지도 않으면서 필요한 일을 계획하고 동기 없이 묵묵히 해보는 것을 기준 상태로 정의했다. 물론 이는 어디까지나 기준점일 뿐이며, 반드시 이 상태에만 머물러 있어야 하는 건 아니다. 가끔 빡쳐서
의지력은 근육과 비슷한 면이 많아서 한 번 힘을 발휘한 뒤에는 일시적으로라도 꼭 휴식을 취해야 회복이 되는 것만 같다. 웨이트를 할 때 세트간 휴식시간을 심하게 줄였거나 기구간 휴식시간을 줄였을 때 어떤 피해를 입는지 생각해보면 쉬울 것 같다. 평소에는 딴
사회에서 사람들에게 내가 시전하는 상냥함이나 배려에는 아무런 의미도 없다. 기저핵이 모든 것을 관장한다. 전전두엽을 활성화했다면 상대방을 활용하려는 것이다. 상대방을 활용한다니 너무 부정적으로 보는 것이 아니냐- 할 수 있는데 곰곰히 생각해보면 다들 그렇게 살도록
상대방에게 '머리가 좋다'고 평가할 때의 심리를 분석해본다. 기저핵의 활동이 훌륭한 타인을 볼 때는 깎아내리려하기보다는 경탄하며 칭찬하는 경향이 있다. 사실은 조금도 부럽지 않기 때문이다. 이는 성능이 좋은 동물이나 짐승을 보며 경탄하는 것과 비슷한 것이다.
사람들이 내게 할당한 수많은 고정관념들이 있다. 그 종류도 다양하고 별의별 말도 안되는 것들이 수두룩한데, 가만히 보고 있으면 내 이야기인데도 전혀 기분나쁘지 않고 재미있고 흥미진진할 때가 참 많다. 그래서 어떠한 오해가 생기더라도 풀려는 노력을 하지 않고 강건너
무엇을 할 것이라는 내용의 글은 의미가 없다. 무엇을 해냈다는 내용의 글 또한 별로 의미가 없다. 그 행동 자체로서의 의미가 얼마나 없었으면 글이라는 형태를 빌어 또 한번 출판되어야 했을까. 나는 지금 집 근처 할리스에 앉아있다. 맞은편 테이블에 혼자 이어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