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공부를 하며 알게 되는 것들
오랜만에 에세이도 아니고, 번역도 아닌, 독자에 대한 배려가 거의 없는, 그저 생각나는대로 쓰는 글을 작성한다. 요새 나는 영어 공부를 하고 있다. 단순히 단어장을 달달 외우는 그런 짓을 안하다보니 생활 전반에 있어 깨달음이나 새로운 통찰, 그리고 과거에 있었던
908 posts from 2004
오랜만에 에세이도 아니고, 번역도 아닌, 독자에 대한 배려가 거의 없는, 그저 생각나는대로 쓰는 글을 작성한다. 요새 나는 영어 공부를 하고 있다. 단순히 단어장을 달달 외우는 그런 짓을 안하다보니 생활 전반에 있어 깨달음이나 새로운 통찰, 그리고 과거에 있었던
우선순위를 측정할 수 없다면 초심을 잃거나 기회를 놓치게 될 것이다. 지키고자 하는 초심이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지, 주어진 기회가 자신에게 좋은 것인지 나쁜 것인지 판단할 수 없다면, 정체성을 찾지 못한 것이며 자기 자신을 믿지 못하는 사람이다. 물론 각 사람들의
GTD와 쌍벽을 이루는 DIT의 Mark Forster가 새로운 시간관리 시스템을 내놓았습니다. 블로그에 Auto Focus 글을 쓰고 바로 lifehacker에 소개되서 그날 UV가 5,322명을 찍었다고 하고요. 글을 쓰는 시점에 그의 트위터를 보니
메모를 왜 하는가? 이유야 많을 것이다. 할 생각이 없는데 하지 않으면 안되는 특수 케이스는 여기서 언급하지 않는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여기서는 메모를 읽는 사람 입장에서 살펴볼 것이다. 쓰는 사람이 쓰는 순간의 자신을 위해 메모하는 것. 자신이 모르던
Local optimization은 좋지 않다고 알려져있다. 좋고 나쁘고는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언급해봐야 손가락만 아파지는 것이므로 넘어가도록 하겠다. 간단히 코멘트를 남기자면 그때그때마다 본인이 하고 싶은대로 하고 그것이 초래한 결과에 책임을 지라는 것이다.
입력하는게 다소 힘들긴 하지만,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글쓰기 용도로는 그럭저럭 괜찮은 역할을 해줄꺼라고 생각한다. 여기서도 많이 연습하면 250타 정도는 나오겠지. 입력속도와 생각의 속도는 비슷해야 된다. 왜냐하면 난 기억력이 좋지 않기 때문이다. 생각보다 입력이
5년만에 블로그를 바꿨습니다. 그동안 extends HttpServlet 과 JSP로 수작업한 블로그로, 버그도 많고 사용성 개선도 없고 기능 빼기도 없고 추가도 없고.. 그러다가 드디어 블로그를 엎었습니다. 워드프레스로! PHP 5를 100% 자바로 구현한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겠지만, 나는 출퇴근이 상당히 제멋대로이다. 불규칙한 생활을 지속해나가려면 엄청난 의지력이 필요하다. 그것은 규칙적인 생활에서 필요한 의지력과는 다른 성격을 가지는데, 불규칙에서의 의지는 자유의지이고 규칙에서의 그것은 자유의지를 짓이기는
인생을 바꾸려면 욕심을 버려라 중에서 남자들은 모든 것을 알고 있어야 할 의무가 있다고 배웠다. 그래서 그렇지 못하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할 때는 매우 당황해한다. 그리고 남자들은 일을 효율적으로 처리해야 한다는 내적 압박감에 많이 시달린다. 이런 이유에서 여자들은
엔지니어링 일만 하면서는 내가 원하는 삶을 살 수 없기 때문에 Amazon SimpleDB를 살펴봤다. SimpleDB로 mass용 웹서비스를 만든다면 경제적으로 어떨지 모르겠지만, 개인용도로는 충분히 저렴하다고 생각해서 낼름 채택했다. 사용법은 무지 쉽다. 괜히
zenhabits의 two simple ways to form new habits without really trying 이란 글을 보다가, 1시간 전에 작성했던 에빙하우스의 망각곡선과도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어 간단히 요약하고자 한다. 의지력으로 모든 것을
Hermann Ebbinghaus 의 망각곡선 1달, 아니 1주일 뒤부터 암기한 내용의 80%를 잊어버리게 된다. 암기한 내용에 대한 Context가 여러개 있다면 그 내용을 뽑아낼 수 있는 인덱스가 많아진다. 최고의 교수법은 스토리다. 스토리텔링 관련 책이 많이
SQ 사회지능이란 책을 읽고 글을 쓴 적이 있다. 그 당시에도 거울신경세포에 대해 감명을 받아 포스팅을 했었는데 마침 미투캠프에도 거울 뉴런에 대해 언급된 글이 있어.. 25개월 간의 생각 변화를 정리하여 사회 지능을 키우는 방법을 이야기하겠다. 먼저
2003년에 출간된 이 책. 읽어본 사람이 있는지 모르겠다. 실용주의 프로그래머 같은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마음에 들어할 지도 모르겠다. 왜 인용을 하는가에서 언급했듯이 '나 이 책 읽고 있어요.' 혹은 '나 이 책 읽어본 적 있어요' 류의 자랑용 멘트를 도와주는
몇주전 중학교 친구와 신천 한 포장마차에서 소주잔을 기울이며 세계정복 전략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온갖 가설뿐인 즉흥적인 이야기를 듣다 지친 친구가 내게 말하길. "책으로 써봐. 악용 소지가 있는 부분만 싹 빼고. 글로 정리하다보면 빠진 부분도 보이고 생각
나는 인용하기를 참 좋아한다. 쇼펜하우어는 그의 저서 문장론에서 잘못된 인용에 대해 '존경받아 마땅한 한 사람의 인격을 한꺼번에 짓이기려는 범죄이다' 라고 썼다. 용기 있는 자만이 미인을 얻는다고 하지 않았는가. 글을 쓰는 것은 말하기에 비해 즉시성이 떨어지기는
스타벅스에서는 무수히 많은 사람들의 수다가 핑크노이즈로 승화되어 딴 생각을 날려주고 집중을 도와준다. 이것은 스타벅스와 도서관의 차이점이다. 할 수 있는 일이 많지 않기 때문에 딴 짓을 할 기회가 없다. 사람이 가장 생산적일 때는 가용 리소스가 부족할
노키아가 인수한 Qt가 버전 4.5부터는(지금은 4.4.3) LGPL로 바뀐다고 해서 GUI 프로그래밍으로 먹고 살던 시절, 호기심으로 찝쩍거렸던 Qt를 기억해보다가.. 윈도우용이라도 받아서 이것저것 데모 프로그램들을 돌려보다보니 간지가 좔좔 흐르길래 :$ 책도 다시
1997년말부터 rath 란 닉네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왜 앞에 x 가 붙었을까요? 그렇습니다. axe rath!! 믿거나 말거나 Comments 엔하늘 http://skyfac.com 2009-01-02T14:53:44.000Z ㅋㅋㅋㅋ
"거짓과 편법을 부추기는 문화" 라는 멘트에 이끌린 책, 치팅 컬처를 읽게 되었다. 세상에는 수많은 치팅(Cheating)이 만연하고 있다는 것은 누구나 안다. 어려서 가족들로부터 깨끗한 윤리들이 많이 주입된 사람이 아니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크고 작은 치팅을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