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성취는 환상이다.
성취(accomplishment)에 눈먼 사람들이 있다. 아, 물론 내 얘기다. 많은 양의 성취가 목표라면, 단연 ROI(Return On Investment) 높은 일만 처리하는 게 좋다. 그렇게 어느정도 시간이 흐르고 나면, 당근 빠따 균형이 깨지고 잘하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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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취(accomplishment)에 눈먼 사람들이 있다. 아, 물론 내 얘기다. 많은 양의 성취가 목표라면, 단연 ROI(Return On Investment) 높은 일만 처리하는 게 좋다. 그렇게 어느정도 시간이 흐르고 나면, 당근 빠따 균형이 깨지고 잘하는 건
시는 걸작이 아닐 바에는 아예 존재하지를 말아야 해. 그래서 최고의 작품을 만들어 낼 소질이 없는 사람은 예술의 길을 단념하고 예술을 해보고 싶다는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각별히 조심해야 해. 물론 사람은 누구나 자신이 본 것은 무엇이든 따라해 보고 싶은 막연한
과연 사람이 매일 매일 조금씩 성장해 나가는 것일까? 적어도 나는 아닌듯 하다. 나름 퇴행이 아니라 이것이 진정 성숙하고 지혜로워진 것이라고, 실수를 통해 Not TODO 목록을 만든 것이라며 자위했을 뿐이다. 요즘 무언가에 열중하다보면 묘한 기시감을 느끼게
가이드라인이란 무엇인가. 부딪혀보기를 싫어하는 사람들을 위한 패스트 푸드이다. 패스트 푸드란 무엇인가. 그것에 대한 필요를 느끼고 주문이 들어간 뒤 바로 얻을 수 있는 식품이다. 패스트 푸드가 필요한 사람은 누구인가. 시간을 절약하고자 하는 사람이다.
학습한 기술을 계속 사용하기만 하는 것은 마치 우리가 꾸준한 운동을 하는 것처럼, 그저 훈련이다. 학습이 아니다. 반면 새로운 기술서를 읽고 이해하고 깨달음을 얻은 것은 그저 지적 유희를 즐겼을 뿐이지 공부한 것이 아니다. 매일 아침 뉴스를 보는 것
오랜만에 zebhabits에 깔끔한 글이 올라와 번역해봅니다. Dead Simple Guide to Beating Procrastination 최근에 아주 많이 밍기적 대본 적이 있었습니다. 저는 꾸물거림을 진정 사랑하며, 그것을 없애기 위한 일을 하지
스피킹은 내가 최악의 능력을 보이는 부분이다. 한국말도 잘 못하는데 어찌 외국말을 잘하겠는가. 집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서도 샌다고 했는데, 어렸을 때는 이 말에 동의할 수 없었으나 좀 커보니 이 말을 수긍할 수 있게 되었다. 난 집에서 가족들과 참 말이 안통하는
며칠전에 Listening 공부의 어려움이라는 포스팅을 했었다. 오늘은 주의력과 불안 관리면을 살펴보겠다. 듣기를 하면서 자꾸 다른 짓을 하면 된다. 생산성 2.0 에서 얘기하는 multi project, single task를 그저 어기면 된다. 내
Listening 공부가 어려운 이유에 대해 생각해본다. Podcast를 듣는다. youtube에서 좋아하는 사람이나 주제로 검색해서 인터뷰를 보기도 한다. 그러나 크나큰 관심이 없다면 모든 내용을 다 듣기가 어렵다. 왜냐하면 외부환경이나 마음속에서
자기전에 생수를 2컵 정도 마신다. 생리현상 때문에 늦잠자는 일이 없어진다. 물론 완전 피곤한 상태에서 사용하면 중간에 화장실만 다녀오게 되고 다시 바로 잠들 수 있으니 주의. 게다가 피부가 탄력을 찾는 이점이 있기도 하다. 어제는 28시간 활동한 뒤 6시간만 자고
오랜만에 에세이도 아니고, 번역도 아닌, 독자에 대한 배려가 거의 없는, 그저 생각나는대로 쓰는 글을 작성한다. 요새 나는 영어 공부를 하고 있다. 단순히 단어장을 달달 외우는 그런 짓을 안하다보니 생활 전반에 있어 깨달음이나 새로운 통찰, 그리고 과거에 있었던
우선순위를 측정할 수 없다면 초심을 잃거나 기회를 놓치게 될 것이다. 지키고자 하는 초심이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지, 주어진 기회가 자신에게 좋은 것인지 나쁜 것인지 판단할 수 없다면, 정체성을 찾지 못한 것이며 자기 자신을 믿지 못하는 사람이다. 물론 각 사람들의
메모를 왜 하는가? 이유야 많을 것이다. 할 생각이 없는데 하지 않으면 안되는 특수 케이스는 여기서 언급하지 않는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여기서는 메모를 읽는 사람 입장에서 살펴볼 것이다. 쓰는 사람이 쓰는 순간의 자신을 위해 메모하는 것. 자신이 모르던
인생을 바꾸려면 욕심을 버려라 중에서 남자들은 모든 것을 알고 있어야 할 의무가 있다고 배웠다. 그래서 그렇지 못하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할 때는 매우 당황해한다. 그리고 남자들은 일을 효율적으로 처리해야 한다는 내적 압박감에 많이 시달린다. 이런 이유에서 여자들은
zenhabits의 two simple ways to form new habits without really trying 이란 글을 보다가, 1시간 전에 작성했던 에빙하우스의 망각곡선과도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어 간단히 요약하고자 한다. 의지력으로 모든 것을
Hermann Ebbinghaus 의 망각곡선 1달, 아니 1주일 뒤부터 암기한 내용의 80%를 잊어버리게 된다. 암기한 내용에 대한 Context가 여러개 있다면 그 내용을 뽑아낼 수 있는 인덱스가 많아진다. 최고의 교수법은 스토리다. 스토리텔링 관련 책이 많이
2003년에 출간된 이 책. 읽어본 사람이 있는지 모르겠다. 실용주의 프로그래머 같은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마음에 들어할 지도 모르겠다. 왜 인용을 하는가에서 언급했듯이 '나 이 책 읽고 있어요.' 혹은 '나 이 책 읽어본 적 있어요' 류의 자랑용 멘트를 도와주는
몇주전 중학교 친구와 신천 한 포장마차에서 소주잔을 기울이며 세계정복 전략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온갖 가설뿐인 즉흥적인 이야기를 듣다 지친 친구가 내게 말하길. "책으로 써봐. 악용 소지가 있는 부분만 싹 빼고. 글로 정리하다보면 빠진 부분도 보이고 생각
나는 인용하기를 참 좋아한다. 쇼펜하우어는 그의 저서 문장론에서 잘못된 인용에 대해 '존경받아 마땅한 한 사람의 인격을 한꺼번에 짓이기려는 범죄이다' 라고 썼다. 용기 있는 자만이 미인을 얻는다고 하지 않았는가. 글을 쓰는 것은 말하기에 비해 즉시성이 떨어지기는
영어 공부를 하며 내 어휘력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느꼈다. 영어 어휘력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국어 어휘력이다. 글을 쓸 때 일단 자신의 의도를 직시한 뒤 이것을 검증하고(성격에 따라 하는 분도 있고 안하는 분도 있고) 언어로 표현해야 한다. 그런데 어휘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