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사람이 조직을 망치는 방법
착한 사람들은 시스템의 문제나 조직의 문제를 보고, 그것을 지적하고 프로세스를 개선하는 길을 선택하는 대신, 책임감 중독에 빠져 스스로를 희생하여 조직의 문제를 자신이 커버해야 된다고 생각한 뒤, 이 생각을 행동으로 옮긴다. 초반에는 스스로가 많은 일들을 처리하고
908 posts from 2004
착한 사람들은 시스템의 문제나 조직의 문제를 보고, 그것을 지적하고 프로세스를 개선하는 길을 선택하는 대신, 책임감 중독에 빠져 스스로를 희생하여 조직의 문제를 자신이 커버해야 된다고 생각한 뒤, 이 생각을 행동으로 옮긴다. 초반에는 스스로가 많은 일들을 처리하고
나는 멀티 태스킹을 좋아한다. 왜 좋아하는지는 명확히 기술하기는 어렵다. 아무튼 자원이 낭비되고 있지 않다는 사실에서 오는 어떤 안도감을 좇는 것이 분명하다. 이것은 효율성을 좇는 것과는 또 다른 이야기이다. 큰 파일을 다운로드 받으려면 오랜 시간이 걸린다.
구글이 새로운 시스템 프로그래밍 언어인 Go를 발표했습니다. 이것이 무엇인가.. 에 대한 글은 인터넷에 마구마구 퍼져있으니 찾아보시면 되고요, 어제 Google Go를 보고 제가 미투데이에 남겼던 기록들은 여기에서 볼 수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release
Acer가 만든 10.1인치 안드로이드 넷북을 구입하였습니다. Acer가 빌드한 안드로이드라 조금 커스터마이징이 되어있습니다. 박스를 뜯고 바로 전원을 넣으면 안드로이드가 뜨지 않고 윈도우즈 XP가 뜹니다. 여기서 Acer가 만든 Android Manager
저번 포스트에 이어 오늘은 Android로 계산기를 만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Eclipse 에 ADT 설치까지 마치셨나요? 그럼 헬로월드 실행도 성공하셨을테니, 바로 계산기를 만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UI 설계를 하지요. balsamiq을 사용하여 간단히
영어를 잘한다는 말의 의미는 불분명하다. 별도의 신뢰관계를 필요치않는 의사소통이 목적인 경우, 공부해야할 영단어는 극소수며 실전 경험 몇번만 쌓으면 금새 소통이 가능하다. 자주 쓰는 문장구조 몇개와 단어 몇개만 익숙해지면 되기 때문이다. 경험있는 사람들은 모르는
이전 포스트에서 Android로 계산기를 만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계산기를 만들기 위해 developer.android.com 의 문서들을 정독하기 시작했습니다. Amazon Kindle로 Android Wireless Application Development를
머리가 많이 길었어요. 간만에 피아노 연주 영상 촬영하여 공유합니다. 클레멘티 소나티네 36-1과 쿨라우 소나티네 55-1과 20-1 입니다. 클래식 음악 좋아하시는 분이 많지 않아서 이루마의 River Flows In You를 연주해봤습니다. 집에서 피아노 맨날
며칠전 구글 안드로이드 SDK에 Android 2.0 지원이 들어갔습니다. 안드로이드가 나왔을 때부터 그들을 유심히 살펴보고 있었지만, SDK 설치 후 Hello World를 만들어 본다거나 하는 등의 수동적인 태도만 보여왔었습니다. 그저 Android 2.0
Hyde Park 에서 런던에 온지도 어느덧 3달이 지났다. 집 밖에 나가는 일이 별로 없다. 한국 일들을 주로 처리하고 있다. 요리 실력이 급증했다. 여기서 파는 봉지라면은 마지막 국물 한방울까지 다 마셔도 조미료 포스가 느껴지지 않는다. 굶지 않고 운동 한번
시중에는 높은 생산성을 갖추기 위한 훌륭한 품질의 책들이 많이 나와있다. Mark Forster 할아버지의 Do It Tomorrow도 훌륭하다. Mark Forster 할아버지의 DIT는 일하려는 본인의 current state를 존중하는 방식이다. 덕분에
마케터는 거짓말을 하지만, 마켓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나는 사람들이 왜 그렇게 픽션을 좋아하는지 모르겠다. 그래서 20대후반이 되기 전까지 소설을 읽은 기억이 거의 없다. 좋아하는 친구들과 지내다보면 그들이 좋은 소설을 추천해줄 때가 있다. 생산성에 직결되는
쇼펜하우어는 그의 저서 문장론에서 독서란 스스로 해야할 생각을 타인에게 떠넘기는 행위라 하였다. 독서는 글을 읽는 것이지만 소스코드를 읽는 것으로 확장하여 사상해보겠다. 프로그래머는 읽어야 할 책이 대단히 많다. 남의 만들어놓은 플랫폼 위에서 노는 것이 프로그래머의
글을 쓸 때는 미리 준비된 의도가 있어야 한다. 블로그에 글을 안쓴지 너무 오래됐다는 의도로 그럴싸해 보이는 글을 쓰는 것은 독자를 기만하는 행동이다. 지금 내가 글을 쓰는 의도 또한 독자를 기만하는 글이 아닐 수 없다. 왜냐하면 놓쳐버린 정신줄을 잡기 위해 쓰는
뭘 꼭 해야 한다면서 SHOULD나 MUST가 들어가면 일단 반감이 먼저 일어나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에게는 해야만 하는 일들이 그저 마음의 짐만 될 뿐이다.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해도 된다'나 '할 수 있다' 정도로 두는 것이 좋다. 외부 환경이 이것을
한창 무언가에 몰두해있을 때는 그것 말고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그것에 대한 열정이 과거에 속한 기억들을 모두 일시적으로 제거했고 미래에 대한 걱정조차 둔감하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500개의 버그 중에 고작 1개 고쳤다고 기뻐할 수 있는 사람은 오직 그 버그를
이분법적 사고를 가지고 프로그래머를 크게 두 그룹으로 나눠본다면, 개념이 충만하고 아키텍트 레벨을 다루고, 글을 잘 읽고, 잘 쓰고, 계층화된 구조를 좋아하며, 논리적인 사고를 잘하고, (숙련되지는 못하더라도 최소한 잘하려는 욕심이 있고) 구현에 급급하기보다는
의도된 겸손은 소통을 방해한다. 물론, 겸손은 나쁜 말이 아니다. 대한민국에서는 더욱 그렇다. 겸손하지 않은 자는 누가 마음먹고 선동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배척된다. 그러나 지나친 겸손은 자만이다. 소통이 필요없는 사람이다. 차라리 오만한 백치가 되어 깝치다가
그대와 의사소통하고자 하는 사람이 앞에 서 있다. 그리고 당신은 긴장하고 있다. 나도 사람 앞에서 대단히 긴장하는 편이고, 수줍음 많은 편이다. 그래서 긴장할 수 밖에 없는 이유들, 얼마든지 나열할 수 있고 충분히 납득할 수 있다. 그리고 긴장하는 모습,
며칠전에 발견한 멋진 POJO 도우미인 Project Lombok을 소개한다. 사실, 내가 따로 소개할 필요를 느끼지 못하겠다. 스크린캐스트 영상을 보면 누구라도 감 잡고, 바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도 링크 클릭하기 귀찮은 사람들을 위해 정리를